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 제주 ‘초록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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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173516_29028_543.jpg (134.7K)0 2019-12-26 20: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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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회장 윤상복)는 최근 ‘2019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를 마무리했다. 경진대회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지속가능한 농촌교육농장의 역량강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농촌교육농장협회는 올해 경진대회 심사결과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2곳, 장려상 4곳 등 총 9곳을 선정했다. 제주 초록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송영희전통담금과 다과록이 최우수상을, 지리산과하나되기와 두리버섯농원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농장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초록꿈’의 주제는 ‘꿈꾸는 채소’다. 채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생각해보자는 의미다. 고은정 대표는 문득 ‘채소가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나를 어떻게 볼까’란 의문이 들었단다. 그러면서 ‘채소는 왜 태어났을까’를 떠올렸고, 이 때 ‘채소의 꿈’을 직접 찾아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채소가 꿈꾸는 것은 잘 자라서 식탁에 올라가는 것, 외면받고 버려지는 것이 아닌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 이렇게 함께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채소의 한살이를 지켜보면 채소와 더불어 사는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란 믿음에서, 채소를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의 소재로 정한 것이다. 초록꿈은 우영팟에서 쑥갓을 비롯해 배추, 대파, 양파, 마늘 등 다양한 채소를 키우고 있다. 우영팟은 텃밭의 제주 방언.
●최우수상/송영희전통담금(충북 증평)
●최우수상/다과록(경기 남양주시)
●우수상/지리산과하나되기(전남 구례군)
●우수상/두리버섯농원(인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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